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윌리엄 4세 (문단 편집) == 여담 == [[산업혁명]] 당시에 심각했던 아동노동을 금지시키고 노예제를 폐지하고 선거법을 개정하여 투표권을 넓혀 영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왕이기도 하지만 영국 왕 가운데 마지막으로 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총리를 임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아내와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형 [[조지 4세]]가 아내 [[브라운슈바이크의 카롤리네|캐롤라인 왕비]]를 대관식에 참석하지 못 하게 한 것처럼 그도 대관식 관련 기행을 남겼다. '''그냥 하기 싫다고.''' 당황한 대신들이 규모를 축소해 검소하게 치르자고 해서 겨우 응했다고 한다. 가끔 격정적인 면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보통 때는 선량한 품성이라 친근한 (나쁘게 말하면 얕보이는) 왕이었다. 64세의 나이에 왕위에 올랐고 젊은 시절에 [[런던]]을 자주 돌아다닌 기억이 있어 런던 시내를 그냥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인사하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면 거리낌 없이 마차에 태우곤 해 호위를 맡은 주변 사람들이 골머리를 썩게 했다고. 대관식 외에도 사치스럽고 복잡한 왕실 의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런 성격과 젊은 시절부터 행한 한량 짓들을 연결해보면, 나이 먹어서 검박하게 지내겠다고 생각을 바꾸었다기 보다는 처음부터 그냥 복잡하고 형식적인 걸 싫어한 성격인 모양이다. 선거법 개정 문제 때도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 1832년 선거구를 개편하는 선거법 개정을 위해선 상원의 [[의회해산]]이 필요했다. 당시 상원은 이 선거법 개정을 반대하는 농촌 기반의 귀족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당시 수상인 [[찰스 그레이]]는 윌리엄 4세에게 이를 요청했고 윌리엄 4세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런데 의회 해산을 하려면 국왕이 직접 국회의사당으로 와야 했다. 그러나 국왕의 행차를 위해서 거리를 정리하고 방문 의전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절차가 너무 복잡해졌다. 그러자 윌리엄 4세는 '마차 말고 그냥 승마용 말을 타고 가버립시다.'라고 말한 뒤 진짜로 말 타고 갔다. 의회 입구에 도착해서는 직접 걸어서 상원에 들어가서 의회 해산령을 선포하였다. 굳이 현대로 비유하면, 쓸데없이 경호 의전 차리는 게 귀찮다며 대통령이 직접 자가용 운전대를 잡고 혼자서 국회에 출석한 격이다. 그리고 조지 3세의 아들들을 귀찮게 만들었던 '1772년 왕실혼례법(Royal Marriage Act of 1772)'은 빅토리아 여왕의 자식 복, 그리고 여왕 부부의 야심과 국회의 지지로 '유럽의 할머니'라는 별명을 가져다 준다. 이 왕의 재위 기간이었던 1832년에 영국의 상선 암허스트호가 조선에 상륙해 통상을 요구한 최초의 이양선으로 기록되었다. 당시 조선의 국왕은 [[순조]]. 위에서도 나왔지만 오랫동안 영국 역사상 즉위 시 최고령(64세)인 국왕이었다. 그러다가 2022년 9월 8일 [[찰스 3세]]가 73세의 나이로 즉위함으로써 이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 [[분류:그레이트브리튼 국왕]][[분류:아일랜드 국왕]][[분류:하노버 국왕]][[분류:클래런스 공작]][[분류:하노버 가문]][[분류:1765년 출생]][[분류:1837년 사망]][[분류:웨스트민스터 출신 인물]][[분류:윈저 성 안장자]][[분류:캐나다 국왕]][[분류:호주 국왕]][[분류:가터 훈장]][[분류:왕위 계승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